더존비즈온, 코스콤에 클라우드 기반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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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코스콤에 클라우드 기반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9.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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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로 비용 절감·업무 효율 향상 기대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코스콤(대표 정연대)의 ‘신경영정보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국내 자본시장의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파생선물시장, 코넥스시장 및 증권회사 업무시스템, 각종 솔루션, 정보사업 등 자본시장의 IT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용하는 코스콤은 이번 사업으로 더존ERP 시스템과 연동되는 업무 포털 및 그룹웨어, 전자결재 그리고 각종 업무 시스템을 도입해 통합 업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RP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기업 내부 경영정보시스템 전반을 개선하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업무 생산성 향상 및 효율성 확보, 프로세스 개선 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환경 구현으로 주목된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최고 수준의 D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경험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든 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전체 IT인프라를 기업 내부에서 자체 운영, 관리가 가능하도록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이 되는 ERP 시스템 재구축은 기존 외산 시스템을 대신해 더존비즈온의 대표 ERP 시스템인 더존 ERP iU가 선택됐다. 더존 ERP iU는 기업의 특성과 성장단계에 맞춰 시스템 확장이 용이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ERP 시스템이다. 또 ERP, DBMS, 그룹웨어, 클라우드는 국산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활용해 도입 비용과 구축 시간을 대폭 줄이고 효율성과 자체 운영성은 크게 높일 계획이다.

허수영 코스콤 신경영정보재구축TF 부서장은 “이번 시스템 재구축으로 프로세스 개선, 비효율과 낭비 요소의 제거, 예산집행 및 비용 처리에서의 빠른 일 처리, 관련 데이터의 통합 관리 등이 가능해지면서 업무 효율성,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한다”며, “특히, 재구축 시스템에 국산 SW를 적용함으로써 국내 SW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더존비즈온은 공공기관 및 중견,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폭넓은 고객기반을 확보해 뛰어난 역량을 검증 받아온 만큼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코스콤 신경영정보시스템 재구축 사업 역시 사업목적 및 추가 확장 업무 적용에 용이한 완성도 높은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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