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프레임의 SDR “건물 안에서도 잘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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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프레임의 SDR “건물 안에서도 잘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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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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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에서는 무선 통신의 전파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 뉴마크 부동산(Newmark commercial real estate)의 사장인 데이빗 포크(David Falk)는 그가 관리하는 맨하탄의 여러 건물에 들어설 때마다 로비에서 휴대폰 송수신 신호가 꺼지고 건물 밖으로 나와야 다시 연결된다는 알았다.

회사원들이 사무실에서 무선 장치를 점점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건물 임차인인 데이빗 포크는 통신 송수신율 향상을 원하고 있다.

무선 네트워킹에서 이동통신까지 가능

LGC 와이어리스(LGC Wireless)나 팍스콤 와이어리스(Foxcom Wireless) 같은 회사에서는 건물 내에 작은 휴대폰 방을 만들어주는 사업이 몇 년 동안 성업 중이다. 그러나 올 가을 선보이는 새로운 무선 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추가 보너스까지 제공한다. 802.11b 및 블루투스 랜(Bluetooth LAN) 기반 무선 네트워킹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맥커우 셀룰러 커뮤니케이션스(Mc-Caw Cellular Communications)의 전 이사인 로브 메컬리(Rob Mechaley)에 의해 설립된 라디오프레임 네트워크(Radio-Frame Networks)는 SDR(Software Defined Radio)로 불리는 기술을 사용해 이러한 이중 목적의 시스템을 개발했다.

SDR은 어드밴스트 커뮤니케이션스 테크놀로지스(Advance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및 퀵실버 테크놀로지(Quicksilver Technology)와 같은 많은 기반 산업 회사들이 사용하는 기술이다. (퀄컴(Qualcomm), 모토로라(Motorola), NEC 및 스프린트 PCS(Sprint PCS) 등이 비영리 SDR 포럼의 회원이다)

라디오프레임의 시스템을 건물 안에 설치하면 활발한 무선 네트워킹뿐 아니라 GSM, TDMA, CDMA 등 표준 전파 인터페이스 기술에 기반한 통신이 가능하다.

라디오프레임은 전선이 2.5G나 3.5G (제 3 세대) 기반으로 바뀌더라도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이동 통신 장비처럼 새로운 하드웨어 모듈을 바꾸는 대신 소프트웨어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한다.

무선 통신 업체의 벤처 자본 담당 지사인 오렌지 벤처스(Orange Ventures)와 넥스텔 벤처스(Nextel Ventues)는 모두 라디오프레임에 투자했다. 넥스텔 통신(Nextel Communications)은 이 시스템의 융통성과 경쟁력 있는 비용이 이론으로 들었던 것 만큼 좋은지 시험 중이다.

넥스텔 벤처스의 관리 이사인 존 윌모스(John Willmoth)에 따르면, 넥스텔은 9월에 이 회사의 고객인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의 음성 및 데이터 성능을 홍보하는 것으로 광고를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라디오프레임의 시스템 수요에 대한 질문이 여전히 남는다. 알렉산더 리소시즈(Alexander Resources)의 분석가인 제리 카우프만(Jerry Kaufman)은 기업들이 이 시스템의 가치를 음성 영역에만 두고 데이터 영역에는 두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카우프만에 의하면 그들은 음성 통신의 성능이 통신 업체에 달려 있다고 본다. 따라서 사용자들이 데이터 통신을 무료로 사용하는 한 라디오프레임이 무선 네트워킹의 주역으로 떠오를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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