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 www.konantech.com)는 ‘2015년도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사업’의자연어처리 분야 사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GCS는 국내 역량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부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사업으로, 전자상거래 분야, 빅데이터 분야, 보안 분야 등 총 8개 분야에서 15개 과제가 선정됐다.
자연어처리 분야의 사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코난테크놀로지는 보유한 검색, 멀티미디어 관련 요소 기술들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및 모바일 연동 기술을 접목해 다국어를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기반의 개인용 원격 멀티-디바이스 검색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개인용 통합검색 서비스, ‘코난링크(KonanLink)’를 활용해 사업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과제 수행을 통해 코난테크놀로지는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코난링크 사용자 5000만명을 확보하고, 관련사업에서 매출 4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과제를 통해 PC나 스마트폰, 클라우드 서비스, 메일 등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코난링크의 기능과 성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국어 서비스 개발부분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성장을 이뤄낸다는 목표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사장은 “2015 GCS 사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검색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분석, 데이터 분석 능력 등 보유하고 있는 원천 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사업과제 수행을 통해 당사가 글로벌 시장을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모토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가 제공하는 코난링크는 지난 4월부터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갤럭시기프트 패키지’로 탑재돼 제공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