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 ‘빅데이터 서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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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 ‘빅데이터 서밋’ 개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9.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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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결합한 빅데이터 현황과 기회 모색 … 실 사례 소개로 실질 정보 공유

인텔코리아가 ‘빅데이터 서밋’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는 빅데이터 기술의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통한 새로운 기회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빅데이터는 개념검증(PoC) 단계를 넘어 실질 적용단계로 접어들고 있을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의 도래와 더불어 비즈니스 경쟁력과 성장 기회 창출을 위한 핵심 기제로 주목받고 있다.

윤은경 인텔코리아 부사장은 “빅데이터, IoT 등의 대두로 새로운 변혁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2015년 50억개의 인터넷 연결기기는 IoT의 확대에 따라 2020년 500억개로 증가, 35ZB의 데이터를 생성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러한 데이터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기는 물론 데이터센터에서도 새로운 아키텍처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부사장은 “인텔은 IoT 구현을 위한 센서에서부터,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운영관리와 관련된 기술과 플랫폼을 제공해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고, 변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파트너로, 혁신시대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텔은 IoT 기기와 같은 초소형 기기를 위해 아톰, 에디슨 등의 저전력 초소형 프로세서를 선보이고 있으며, 자회사인 윈드리버와 함께 엣지단의 네트워킹과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IoT 게이트웨이 플랫폼, 그리고 다양한 요구에 대한 맞춤형 데이터센터를 구현하기 위해 E5, E7 등의 다양한 프로세서를 공급하고 있다. 또 소프트에어 정의 네트워크(SDN) 등의 개방형 기술을 지원해 미래의 IT 환경에 대한 요구까지 수용하고 있으며, 인텔 시큐리티로 정보보안의 위협까지 해소하고 있다.

액센츄어, 클라우데라를 비롯해 SAP, SAS 등 파트너사의 발표도 이어졌다. 이들은 스마트팩토리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IoT와 결합되면서 새롭게 발생하는 요구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공사례를 공유해 관심을 끌었다. IoT의 대두는 다양한 기기가 발생하는 수많은 데이터에서 가치를 추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활용 사례들로,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IoT와 빅데이터에 대한 로드맵 마련이 절실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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