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W “글로벌 부품소재 기업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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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W “글로벌 부품소재 기업으로 거듭난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9.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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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부품소재 개발완료…5G·IoT 센서 응용부품 분야 확대

EMW(대표 류병훈 www.emw.co.kr)가 글로벌 부품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009년부터 꾸준히 부품 소재산업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EMW는 현재 모바일기기용 NFC안테나, 무선충전기(TX/RX)를 비롯 여러 대역의 주파수를 커버할 수 있는 광대역소자(WBMC), 다기능 중계기 안테나, 군(軍)용 소형 고성능 안테나, 유도무기체계에 활용되는 통신장비 부품 등의 최첨단 부품 소재 개발을 완료했다. 이는 EMW의 차세대 글로벌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EMW는 향후 5G(5세대) 통신 부품분야 및 IoT(사물인터넷) 센서 응용부품 분야로 기술 개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그 동안 EMW가 사업 역량을 다해 개발해 온 소재분야는 전자 소재분야로, 전자 소재 중에서도 자성 소재 분야다. 자성 소재는 나노 입자를 구현해 적용하고자 하는 제품의 사양에 맞게 부품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고, 정밀모터, 발전기, 최첨단 통신용 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IT∙전자 부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재료다.

특히 EMW는 최근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스마트폰에 무선충전 기능을 기본사양으로 탑재하는 가운데 EMW는 핵심부품인 자성소재를 이용하여 자체 개발한 무선충전기(모델명: EMW801)를 올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MW의 무선충전기는 글로벌 국제표준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 ‘치’ 규격을 채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노키아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최근 출시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WPC의 치 규격을 채택하고 있어, 글로벌 무선 충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무선충전기는 EMW가 자체 개발한 자성소재를 이용하여 국내외 유수한 무선충전기기와 비교해 우수한 고속 충전속도를 자랑하며, 디자인 면에서도 얇고 가볍게 설계됐다. 또한 무선 충전기능뿐만 아니라 USB 포트를 이용하여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충전할 수 있고 무드라이트나 휴대용 보조배터리 충전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사용자의 환경을 기호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EMW 관계자는 “EMW는 기술개발과 최첨단 소재를 바탕으로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으며, 3분기부터 안테나 등의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최첨단 소재를 보유한 기술기업으로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 5G 통신 부품분야 및 사물인터넷 센서 응용부품 등의 차세대 최첨단 부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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