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POS 보안 솔루션으로 신용카드 정보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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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POS 보안 솔루션으로 신용카드 정보 보호”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9.1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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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모 포 POS, 매장 내 카드리더기부터 카드사까지 전구간 암호화 적용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POS보안 암호화 솔루션 ‘디아모 포 POS(D'Amo for POS)가 최근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의 해결책으로 대두되면서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에서는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및 이용(제19조), 신용카드 단말기 등록(제27조 4)에서 신용카드 정보, 유효기간 등의 중요정보들을 민감한 신용카드 정보로 규정하여 암호화 등의 보안성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밴사(VAN) 또는 가맹점들은 이러한 보안기술 기준을 충족한 단말기를 설치 전 여신금융협회에 등록해야만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5천만원 이하의 과징금 부과 및 가맹점 가입이 제한된다.

이렇게 신용카드 단말기의 보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밴사, 유통사, 카드사들은 단말기에 적합한 보안 솔루션을 찾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신용카드 단말기 시스템은 가맹점의 단말기부터 카드사, 밴사를 포함하여 방대하고 다양한 구조를 통해 민감한 정보들이 이동하기 때문에 이에 적합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기 쉽지 않다.

펜타시큐리티의 '디아모'는 POS시스템 전용 보안 제품으로서 카드리더기부터 승인서버, 유통사서버, 카드사서버까지 데이터가 전송되는 전 구간의 엔드 투 엔드(End to End)보안을 제공한다. 이러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근 SPC네트웍스를 비롯 5개 밴사에서 '디아모'를 통해 안전한 POS 보안체계를 구축하고 KTC인증을 획득했다.

펜타시큐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 김덕수 상무는 "디아모는 국내 최초 암호화 솔루션으로 그 동안 다양한 고객들의 시스템을 분석하고 해당 환경에 최적화된 암호화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 그 결과 신용카드 사용자와 밴사, 유통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POS보안 솔루션 '디아모'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민감한 개인정보가 집약되어 있는 신용카드 사용 비율이 높은 대한민국에서 POS 단말기를 통한 정보유출은 우리나라 사회,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앞으로도 POS 관련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POS 보안 솔루션의 보안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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