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지큐브, ‘케이큐브 키스’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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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리지큐브, ‘케이큐브 키스’ 세미나 개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9.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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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상황 다른 해결방안 제시​로 눈길
▲ 각자의 방식으로 해결책을 제시한 날리지큐브 황인석, 유동일, 이승훈, 강미정, 배명준 컨설턴트(왼쪽부터)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가 9월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0회 케이큐브 지식 통합 전략 세미나(KCUBE KIS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 2월에 시작해 매년 분기마다 한 번씩 진행하고 있는 케이큐브 키스는 자사의 고객 및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업무, 지식, 소통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추구하는 커뮤니티형 오픈 세미나다.

이번 행사는 ‘우리 회사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날리지큐브 컨설턴트들이 마치 요리하듯 주어진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찾는 형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나의 상황에 두 명의 컨설턴트가 다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대결 구도를 형성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지식경영 3년차 기업의 고민을 ‘지식 축적’과 ‘지식 활용’ 관점에서 한 명은 워크포탈을 통한 양질의 정보 축적 방안을 제시했고, 다른 한 명은 이미 사내 시스템에 분산 저장된 지식을 연결해 업무에 맞게 분류하고 검색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검색 방법인 ‘지식허브’ 모델을 제시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순환보직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공기업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각각 ‘문서’와 ‘업무’ 관점에서 문서관리시스템(ECM)과 업무관리시스템(TMS)을 활용해 업무 산출물을 자연스럽게 자산화하고 인수 인계할 수 있는 방안을 했다.

강미정 날리지큐브 컨설팅사업팀장은 “요즘에는 이미 시스템은 다 갖춰져 있는데 활용이 되지 않는다는 고민이 많고, 해결 방법은 조직의 특성이나 문화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참가자 스스로 각자의 조직에 적합한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 가지 주제를 두고 서로 다른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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