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 “가을에 찾아오는 우울증과 불면증, 계절과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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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원한의원 “가을에 찾아오는 우울증과 불면증, 계절과 관계는?”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9.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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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우울증을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한다. 그만큼 누구나 한번쯤 걸릴 수 있으며 이내 회복이 가능하다는 얘기이다. 그렇지만 만약 감기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가볍게 여겼다가 급성 폐렴이나 만성 호흡기 질병으로 발전하게 되기도 하는 것처럼 우울증도 현명한 대처를 하지 않으면 더 큰 질병으로 번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부분 환절기 때마다 우울증 증세가 심각해지는 증세를 보이는 것을 계절성 우울증 이라고 말한다. 이를 ‘계절성 정서장애’ 또는 ‘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 부른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때마다 찾아오는 우울증이 일시적인 이벤트로 끝난다면 괜찮지만 만약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이것이 ‘장애’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다. 우울증은 심한 스트레스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한 상실감이 그 원인이 되는데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이기도 하면서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불면증이다.

밤에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우울증도 심해지고 심해진 우울증은 불면증을 더욱 가속화시킨다. 대부분 우울증이 시작되면서 불면증이 겹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잠은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뇌를 쉬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우울증으로 잠을 설치게 되면 그로 인하여 다음날 몸과 마음의 피로감과 무기력감이 누적되면서 우울감에 더욱 시달리게 되는 악순환의 반복을 겪게 된다. 반대로 불면증을 오래 앓게 되면서 우울한 감정, 무기력감이 함께 나타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결국 선후의 문제일 뿐 불면증과 우울증은 서로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의 관계임은 분명하다. 

이런 경우 이 악순환을 끊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충분한 수면을 도와주는 것만으로도 우울증은 호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불면증 치료가 우선시된다. 

자미원한의원에서는 계절성 우울증 극복 하는 3가지 방법으로, ‘규칙적인 생활하기’, ‘충분한 수면 취하기’, ‘작은 것 하나라도 해보려는 의지 가지기’를 꼽았다. 

먼저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통해 신체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숙면을 취하며 일정한 시간에 식사,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잠을 제대로 잠으로써 감정 회복을 돕고 다음 날 활동을 잘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취미생활도 좋고 산책이나 가족과의 가벼운 여행 등, 작은 것 하나도 행동으로 옮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만 너무 무리한 육체활동은 체력저하로 이어져 오히려 무기력감을 키울 수 있으므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이라도 적극적으로 움직이려 해야 한다.

자미원 한의원에서는 불면증, 과다수면, 기면증과 같은 수면장애뿐 아니라 우울증 불안장애 등 마음장애의 원인을 파악하여 그 원인과 변화를 바로잡는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서 건강한 수면과 심신의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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