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원재료 그대로 살려 맛·건강 동시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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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원재료 그대로 살려 맛·건강 동시에 잡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9.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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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원재료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자들도 늘어

최근 건강함을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맛있으면서도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유기농,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물론, 식재료의 기능성까지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자들도 등장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원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면서, 소비자의 건강까지 챙기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좋은 품질의 재료를 제품 또는 전체 메뉴에 반영함으로써 맛과 건강을 동시에 사로잡아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 영양분 13배 높은 쌀눈쌀 도입한 '본죽'

웰빙 죽 전문점 본죽(대표 김인호)은 죽의 가장 기본이 되는 쌀을 변경해 기본재료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쌀의 효능을 강조하고 있다.

본죽은 지난 8월 기존 백미보다 영양분이 13배 풍부한 쌀눈쌀을 전 메뉴에 활용해 풍부한 영양은 물론 부드러운 식감까지 갖춰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강조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쌀눈쌀은 뜨거운 열과 압력을 최소화하여 쌀 한알에 담긴 노란 쌀눈이 벗져겨 나가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쌀의 비중이 높은 죽 메뉴인 점을 감안해 메뉴의 가장 기본이 되는 쌀이 건강해야 죽이 맛있다는 생각으로 쌀눈쌀 변경을 계획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쌀의 효능을 다시금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쌀눈쌀 내 포함된 쌀눈의 경우, 쌀 한 톨에 담긴 전체 영양분의 66%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B군,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 식이섬유 등 양질의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백미와 비슷한 부드러운 식감으로 취식에 부담이 없다는 것도 쌀눈쌀의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쌀눈이 그대로 살아있는 현미는 거친 식감 때문에 꺼려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에 비해 쌀눈쌀은 쌀눈의 영양을 그대로 보유하면서 일반 백미와 유사한 식감을 제공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최근 자신들이 먹는 음식의 원재료를 꼼꼼히 따져보며, 맛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본죽 역시도 소비자들의 건강을 생각해 죽의 기본인 쌀부터 변화시키기 시작했고, 앞으로도 더 건강해진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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