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아쇼카, ‘유스 벤처’ 프로그램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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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아쇼카, ‘유스 벤처’ 프로그램 협력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9.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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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디자인 씽킹’·아쇼카 ‘유스 벤처’ 융합

SAP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아쇼카한국(대표 이혜영 korea.ashoka.org)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양사는 인간 중심 문제 해결 방법론인 '디자인 씽킹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아쇼카 '유스 벤처(Youth Venture)’ 프로그램을 융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 인재 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SAP코리아와 아쇼카한국은 올 9월부터 일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유스 벤처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16년에는 점진적으로 전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양사는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프로그램 매뉴얼과 다양한 도구를 제작해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쉽게 유스 벤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AP코리아는 또한 기존 진행하던 사회공헌활동인 ‘드림 디자인 데이(Dream Design Day)’ 프로젝트에도 아쇼카한국의 유스벤처 프로그램을 연계, 청소년들이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함께 스스로의 가치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혜영 아쇼카한국 대표는 “아쇼카한국은 디자인 씽킹 등 SAP코리아가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유스 벤처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변화의 주체로 나서서 공감에 기반한 체인지메이커로 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모습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은 “아쇼카 한국과의 협력을 계기로 한국의 청소년들이 사회적 기업가 정신과 SAP가 추구하는 디지인씽킹을 통해 공감과 관찰능력을 갖춘다면, 세상을 바꾸는 폭발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SAP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미래의 꿈을 스스로 설계하는 ‘드림 디자인 데이’ 역시 확산되어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신들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유태인들의 바르미쯔바 교육처럼 한국의 민족적 관습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AP코리아는 아쇼카한국과의 파트너십 발족과 함께, 올해의 ‘봉사의 달(Month of Service)’의 시작을 알렸다. ‘봉사의 달’은 SAP 코리아가 매년 10월, 전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간으로, 올해는 SAP코리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9월부터 두 달간 지속될 예정이다. 2015년 봉사의 달 프로그램은 지난 9월 5일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드림 디자인 데이’ 활동으로 시작됏으며, 하루 동안 경제 및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과 함께 SAP코리아 임직원이 제공하는 멘토링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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