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MOST150 동축 트랜시버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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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 MOST150 동축 트랜시버 신제품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9.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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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축 케이블 기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네트워크 구현

한국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대표 한병돈)는 MOST150 동축 트랜시버 제품으로 'OS82150'을 출시했다. OS82150은 MOST150 표준을 기반으로 동축 케이블의 활용 범위를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네트워크로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 

OS82150은 소형 풋프린트 4x4mm QFN 패키지로 제공되며, 동축 케이블 드라이버와 동축 케이블 리시버를 통합하고 있다. OS82150 동축 트랜시버는 이퀄라이징 기능이 있는 통합 동축 케이블 리시버를 탑재하고 있으며, 다양한 케이블 타입에 따라서 자동으로 적응할 수 있고 초기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케이블 손실을 지속적으로 보정함으로써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접속을 구현한다. 또한 자동차등급 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을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서 전자기 방사를 최소화하고 자동차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 기준을 충족하므로 차량에 MOST150 네트워크를 수월하게 구축할 수 있게 한다.

댄 터머(Dan Termer)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 인포메이션 시스템 사업부 부사장은 “OS82150 동축 트랜시버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마이크로칩의 MOST150 네트워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며 “광 케이블에서 동축 케이블로 편리하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MOST150 기술에 대한 기존의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OS82150은 마이크로칩의 OS81110 및 OS81118BF같은 MOST150 지능형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컨트롤러(INIC)와 끊김 없이 인터페이스할 수 있어 기존 설계와 편리하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OS82150은 MOST 물리층 규격을 충족하는 신호 및 타이밍 사양들을 제공하므로 상호운용성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OS82150 동축 트랜시버 제품은 저전력 슬립 모드에서 동작 감지 시 복귀(wake-on-signal)하는 기능을 통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차량 내에서의 ECU(electronic control unit) 전원 관리를 용이하게 한다. 듀얼 심플렉스(Dual Simplex) 방식의 전송을 지원해 네트워크를 확대 및 확장할 수 있는 링 토폴로지를 구현하며, 단일 3.3V 전원으로 단일 전압 레벨만을 필요로 해 설계 작업을 더욱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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