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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계, 서비사이징 전략으로 지속 성장 이뤄야”
석경협 시큐아이 대표 “신시장 개척은 미래 위한 투자”
2015년 09월 04일 17:20:40 온라인뉴스팀 datanet@datanet.co.kr
   

IT의 변방에 머물러있던 정보보안 업계의 위상이 변화하고 있다. 정보보안은 ‘보험’의 성격이 강하지만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면서 정보보안이 비즈니스 리스크 관리를 위한 필수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제는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보안 시장은 국내 까다로운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적극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제품과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시도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제 보안업계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현재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도약하고 선도기업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나가야 한다.

경기불황에도 보안업체 성장세 지속
국내외의 좋지 않은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보안업체들은 꾸준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보안업계가 성장해나가는 것은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 보안업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정부부처 예산증가 등으로 향후 성장 전망은 더 밝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정부에서도 정보보안을 차세대 성장동력 중 하나로 선정하고 시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도 보안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진행하는 등 긍정적인 외부환경이 형성되고 있다. 

이처럼 성장 가속을 붙일 수 있는 호기에 있는 보안업계에서는 자체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으로 성장동력을 고민해야 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서비사이징(servicizing)’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서비사이징은 제품 생산 및 공급에 주력하던 제조업체가 사업모델을 서비스 중심으로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수단으로, 구체적으로는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판매하거나 제품과 관련한 서비스를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

지속적인 성장 위해 새로운 시장 개척해야
기업에 있어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힘은 한순간에 발휘되는 것이 아니다. 서비사이징은 2010년을 전후로 제조업체가 제품생산 및 공급중심에서 서비스중심으로 사업모델을 바꾸면서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한 데에 기인한다. 과거에는 가격과 품질만 좋으면 됐지만, 지금은 차별화된 부가기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개척하는 일은 미래를 위한 투자며, 항시 추진될 수 있도록 적절한 리소스를 할당해 구체적인 실천을 해야한다.

최근 많은 보안기업들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비즈니스는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으며, 정보보안 산업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서비스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보안기업들도 지속 성장이 가능한 전략을 세워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활동이 꾸준히 이뤄져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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