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 국제특허정보박람회서 특허번역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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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트란, 국제특허정보박람회서 특허번역 솔루션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9.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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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통번역 1위 업체 시스트란인터내셔널(대표 최창남 www.systrangoup.com)이 특허청 주최의 ‘국제특허정보박람회’에 참가해 특허용 한영 기계번역 시스템 등 자사의 자동번역 솔루션을 공개했다.

‘경계를 초월한 지식재산(IP Knowledge Beyond Borders)’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15)’에서 시스트란은 지난 10년 간 한국특허정보원 등과 함께 개발하면서 검증됐고, 우리 특허의 글로벌화에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다국어 기계번역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한국 특허청은 국제 특허 출원 증가에 따른 국내 특허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특허심사 기간 단축과 선행기술 조사 활용성 강화를 목적으로 국내 심사관들의 언어장벽 해소를 위한 시스트란의 다국어 기계번역 시스템(SYSTRAN GlobalMT)을 도입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특허청은 한국특허공보 및 심사정보를 해외에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OPD, K-PION)에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의 한영번역시스템을 도입해 전 세계 주요 국가 특허청 심사관들에게 한국특허공보 영문 자동번역문을 제공하고 있다.

시스트란은 이에 그치지 않고 2015년 지난 1년간 특허용 한영기계번역시스템에 개발에 사용된 번역기술을 응용해 개발한 KPA 휴먼번역 관리 솔루션 ‘시스트란 KPA 에디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국특허정보원의 한국특허영문초록(KPA) DB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최창남 대표는 “집중적인 R&D를 통해 특허에 특화된 시스트란 번역기술의 적용은 한국 특허청이 전세계에 보급하는 KPA 영문데이터의 번역품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번역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우리나라 기업 특허의 세계화는 물론 외국 기업 특허의 국내 활용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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