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드, ‘젯플래시 890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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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드, ‘젯플래시 890S’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9.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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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타입C·USB 3.1 동시 지원

트랜센드코리아(kr.transcend-info.com)는 USB 타입C를 갖춘 ‘젯플래시(JetFlash) 890S’ OTG(On-The-Go)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출시했다. 두 가지 타입의 단자를 동시에 탑재해 다양한 기기를 지원한다.

젯플래시 890S는 한쪽 끝은 일반 USB 타입A(USB 3.1) 커넥터로, 반대 쪽은 최신 규격의 USB 타입C 커넥터로 구성됐다. 듀얼 액세스를 통해 최신 데스크탑,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간 자유로운 파일 전송이 가능해 특히 타입C 포트를 갖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 컨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애플, 구글, 에이수스 등의 주요 컴퓨터 제조사가 차세대 USB 규격인 타입C USB 포트를 갖춘 신형 노트북 모델을 잇따라 출시한 상황으로, 타입C 규격은 향후 보다 다양한 플랫폼 및 기기에 채택될 전망이다. 젯플래시 890S의 타입 C 단자는 위/아래 방향을 구별해 기기에 연결해야 하는 기존 규격과는 달리 방향을 맞추기 위해 여러 번 포트에 삽입을 시도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또 일반 USB 타입 A 커넥터도 동시에 갖춰 기존 USB 포트 이용 기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젯플래시 890S는 64GB까지의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OTG USB 연결을 통한 파일 전송은 무선 와이파이, 블루투스, 모바일 3G/4G 전송에 비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며, 컴퓨터, 케이블, 어댑터 등 연결장치가 없어도 자유롭게 파일을 이동, 관리할 수 있게 한다.

트랜센드 또한 윈도우, 맥 OS 전용 트랜센드 엘리트 소프트웨어와 안드로이드 앱을 제공한다. 트랜센드 엘리트 앱을 통해 모바일 기기에 삽입된 메모리 카드 또는 USB에 저장된 파일을 검색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버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앱을 통해 256비트 AES 파일 암호화와 간편한 원터치 백업 기능도 지원돼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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