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 윈도우·맥 가상화 ‘패러렐즈 데스크톱 1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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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렐즈, 윈도우·맥 가상화 ‘패러렐즈 데스크톱 11’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9.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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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기기에서 윈도우 10 활용 … 프로 에디션 동시 출시

패러렐즈(Parallels, www.parallels.com)는 재부팅 없이 맥(Mac)에서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윈도우 가상화 솔루션인 ‘패러렐즈 데스크톱 11’을 발표했다. 이번 패러렐즈 데스크톱 11은 개발자와 디자이너, 파워유저를 위한 프로 에디션과 비즈니스 에디션이 함께 출시됐다.

이번 11버전에서 패러렐즈는 이전 버전에 비해 최대 50%의 성능 개선을 이뤄냈으며, ‘여행 모드’를 제공, 전력 소모가 심한 자원을 임시로 차단함으로써 이동 중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25%까지 연장할 수 있게 했다. 또 지난 7월 말 출시된 윈도우 10은 물론 공식 출시를 앞둔 OS X 엘 캐피탄(El Capitan)을 모두 지원한다.

잭 주바레프(Jack Zubarev) 패러렐즈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부문 사장은 “개발자와 디자이너, 파워유저는 수백만 명의 패러렐즈 데스크톱 사용자 중 적지 않는 비중을 차지한다. 프로 에디션은 바로 이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패러렐즈는 앞으로도 이들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을 빠르게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1은 맥에서 윈도우 10을 실행할 수 있게 해 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개인 비서인 코타나(Cortana)를 OS X에서 활용 가능하게 한다.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통해 OS X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윈도우 내장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 패러렐즈 11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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