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버스, 칩셋 제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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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버스, 칩셋 제조 시장 진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9.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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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셋 출시
▲ 램버스 R+ DDR4 서버 메모리 칩셋 RB26

창립 25주년을 맞은 램버스(www.rambus.com)는 반도체 IP 사업에서 칩셋 제조 시장으로 영역확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램버스는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위한 RDIMM(Registered Dual Inline Memory Module)와 LRDIMM(Load Reduced Dual In-Line Memory Module)용 R+ DDR4 서버 메모리 칩셋 ‘RB26’을 발표했다.

램버스 R+ 칩 제품군의 첫번째 제품인 RB26은 실시간 분석, 가상화, 인메모리 컴퓨팅 등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개발된 국제 반도체 공학 표준 협의기구(JEDEC) 규격의 메모리 모듈 칩셋으로, 한층 뛰어난 속도와 안정성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론 블랙(Ron Black) 램버스 CEO는 “이번 서버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셋 발표는 램버스가 업계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램버스는 반도체 IP 영역에서 한발 나아가 첨단 성능과 고급 기능을 갖춘 표준 기반의 칩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시장에서 램버스의 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B26 DDR4 RDIMM/LRDIMM 칩셋은 DDR4 RCD(Register Clock Driver)와 DB(Data Buffer)를 지원하며, JEDEC DDR4 규격을 준수하면서 2666Mbps로 데이터 전송을 구현한다. 또 고급 디버그(오류 수정) 기능이 탑재, 서버 OEM 업체에게는 통합의 용이성과 향상된 테스트 역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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