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새로운 비즈 모델 창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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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새로운 비즈 모델 창출 가능”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9.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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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포브스인사이트 공동 조사 발표

한국테라데이타(대표 최승철 www.teradata.kr)는 금융서비스, 통신, 유통 등 6개 산업군에서 현재 실행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의 현황을 다룬 글로벌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선두 기업의 데이터 및 IT 의사결정권자 316명을 대상으로 포브스인사이트와 공동으로 실시한 서베이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대다수가 빅데이터 분석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투자로 인해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투자 부문 전반에서 조직들의 약 90%가 빅데이터 부문에 대해 중간 정도의 수준에서 아주 높은 수준 까지 투자를 하고 있었으며, 약 1/3은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라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의 2/3는 빅데이터 및 분석 계획이 매출에 있어 측정 가능한 상당한 효과를 가져온다고 답했다.

나아가 빅데이터가 미래를 설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54%), 신제품 발굴(52%), 데이터 수익화 실현(49%) 등 3개의 핵심 영역에서 혁신을 주도한다고 응답됐다. 특히 조사된 6개 산업군 중 유통 업계의 응답자들은 빅데이터에 가장 높은 평가를 내려 유통 산업에서 빅데이터 및 분석은 경쟁 우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직도 빅데이터와 관련해 문화, 전략, 운영에 대한 많은 장애물들이 남아 있다는 점도 보여줬다. 서베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데이터 주도적 접근이 현재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데이터 주도적 문화의 형성을 가장 큰 숙제로 꼽았다. 즉, 데이터 사용에 대한 보상 및 데이터를 통한 창조성, 실험 문화의 조성이 중요한 문화적 과제로 강조됐다.

테라데이타 제품 및 서비스 마케팅 총괄 크리스 투굿(Chris Twogood) 부사장은 “기업들은 빅데이터 분석에 투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투자의 결과로 실제적인 효과를 실현하고 있다. 5명 중 1명의 응답자(21%)는 빅데이터 분석이 경쟁 우위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는 점에 동의했으며, 38%는 빅데이터가 상위 5대 이슈라고 응답했다”라며, “오픈 소스 기술과 함께 데이터웨어하우스를 포함한 분석 에코시스템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하면 다양한 이종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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