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자동화된 통합 시스템 ‘에보 SDDC’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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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자동화된 통합 시스템 ‘에보 SDDC’ 발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9.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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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네트워크·스토리지·클라우드 관리 통합, SDDC 구축·운영 지원

VM웨어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에보(EVO) SDDC를 발표했다. 에보 SDDC는 8월 3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VM월드 2015’에서 발표됐으며,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버추얼 SAN 6.1’도 함께 발표됐다.

SDDC는 추상화, 풀링과 자동화라는 가상화 원리를 데이터센터 전체의 자원과 서비스로 확장해주는 개념이다. 데이터센터 전체를 가상화함으로써 IT조직은 인프라 구축과 프로비저닝에 들어가는 시간을 며칠에서 몇시간으로 줄이고, 설비투자비(CAPEX)는 최대 49%까지 낮출 수 있다.

VM웨어 에보 SDDC는 가상화 인프라를 서비스 형태로 더 쉽게 구축, 운영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보다 큰 효율성, 민첩성, 통제력을 얻을 수 있다. 에보 SDDC는 VM웨어 v스피어, 버추얼 SAN과 NSX를 모두 포함함으로써 컴퓨팅, 스토리지와 네트워킹을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통합해 모든 x86인프라 상에서 구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SDDC 아키텍처와 가상화 기술에 기반한 자립형 통합 시스템으로, SDDC를 랙의 1/3 사이즈로부터 수 천 개의 노드까지 다양한 규모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존 길마틴(John Gilmartin) VM웨어 통합 시스템 사업부문 부사장은 “기업은 보다 민첩하고 즉각적이며 수익을 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도입하길 원한다”며 “에보 SDDC는 배치와 운영, 확장이 용이한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VM웨어 SDDC 포트폴리오의 집합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버추얼 SAN은 이번 6.1버전에서 새로운 확대 클러스터 기능(Stretched Cluster Feature)이 추가됐다. 또 개선된 VM웨어 v스피어 리플리케이션를 활용해 5분 내 목표 복구 지점(RPO)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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