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관리자들은 어떠한 전자상거래 벤처의 성공에서건 자신들이 느끼는 역할에 있어서 극심한 컴플렉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이들은 어떠한 전자상거래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지만, 그렇다는 단서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때문에 이들은 수동적이 된다. 하지만 BTM 형태의 재설계 작업 동안에 이러한 수동성은 단순히 곤란할 뿐만 아니라 매우 위험하기까지 하다.
다음은 이러한 재설계 과정에서 살아남을 뿐만 아니라 거기서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들이다.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의 기본
e-비즈니스 인프라 재설계 프로세스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 대한 집중 교육이 필요하다. 이것은 BTM 개념의 보다 기술 중심적인 버전에 불과하다.
BTM이 기술과 비즈니스간의 생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양성하는 데 중심을 두고 있다면, 집중적인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는 이러한 소통에서 오는 과실을 거둬들이고, 이것을 기술자나 기업 임원 모두에게 의미있는 것으로 바꾸는 것을 추구한다.
훌륭한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설계라면 데이터베이스에서 브라우저까지, 서버에서 클라이언트까지, 종단간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포괄해야 한다. 이전의 네트워크 설계는 종종 애플리케이션 개발과는 완전히 독립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IT 구축자가 귀 기울이는 유일한 수치는 작업처리량 필요조건이었던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나면 또 다시 이런 기업들에서는 네트워크가 여전히 백엔드 자원으로만 남아있게 된다. 전자상거래에 있어서 네트워크는 최전방의 무기며, 따라서 이것은 문제가 있다.
응집력 있는 애플리케이션 설계 강령에 따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것은 그리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단지 더 많은 노력과 경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외면 당해 왔을 뿐이다. 애플리케이션 설계에 있어서는 썬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의 3-D 프레임워크(3-DF) 방안이 하나의 좋은 예가 된다.
IBM의 글로벌 서비스부문이나 심지어 레이저피시(Razorfish) 프레임워크에서도 유사한 방안을 발견할 수 있다. 아니면, 일반적으로 채택되는 프로세스들(JAD 등)을 따라서 단순히 이러한 원칙들을 소프트웨어 개발(이들이 만들어진 이유)에서부터 네트워킹 및 e-비즈니스로 확장시킴으로써, 자체적인 것을 구축할 수 있다.
컴포넌트 명칭과 같은 특정 세부항목들은 브랜드가 있는 아키텍처 프로세스들간에 다양한 차이를 보이겠지만, 이러한 아키텍처 강령들이 의도하는 결과는 동일하다. 즉, 기업이 기술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