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 소형 IoT 애플리케이션용 8비트 MCU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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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랩스, 소형 IoT 애플리케이션용 8비트 MCU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8.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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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소 크기의 에너지친화형 터치 센싱 MCU

사물인터넷(IoT)에 적합한 에너지 친화적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선도기업 실리콘랩스는 정전용량형 터치 센싱 기능이 필요한 초저전력, 소형 풋프린트의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8비트 EFM8 MCU의 최신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EFM8SB1 Sleepy Bee MCU는 1.78x1.66 mm WLCSP(Wafer Level Chip Scale Package)로 제공되며, 기존 QFN 패키지로 제공되는 8비트 MCU 크기의 1/4에 해당되는 업계 최소 크기다.

이처럼 작은 MCU는 배터리로 동작하면서 터치 기반 휴먼 인터페이스를 가진 공간 제약적이면서 장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에너지 효율적인 휴먼 인터페이스를 필요로 하는 IoT와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타깃 애플리케이션은 웨어러블, 리모콘, 블루투스 액세서리, e리더기뿐 아니라 산업 자동화, 홈 오토메이션 및 사무기기를 포함한다.

EFM8SB1 Sleepy Bee MCU는 업계 선도적인 슬립모드 전력과 2µs의 초고속 웨이크업 시간을 제공하는 실리콘랩스의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8비트 제품이다. 코어 속도는 25MHz까지 설정되며, 플래시메모리 크기는 2~8kB까지 다양하다.

MCU는 1µA 미만의 초저전력 웨이크온터치 기능과 12개의 채널을 제공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정전용량 센싱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어, 웨어러블과 같은 공간에 민감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온/오프 스위치의 필요성을 없애 준다.

최첨단 온칩 정전용량 센싱 기술 제공과 더불어 실리콘랩스는 심플리시티 스튜디오 개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최고 수준의 정전용량 센스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터치 센스 인터페이스 설계를 지원하며, 정전용량 센싱 인터페이스를 IoT 제품에 추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능과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심플리시티 스튜디오는 버튼 스캔으로부터 잡음 필터링에 이르기까지 양산제품에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준비가 된 펌웨어를 펌웨어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정전 용량 터치 버튼의 실시간 데이터 및 잡음 수준을 시각화할 수 있는 심플리시티 스튜디오의 정전용량 센스 프로파일러를 사용함으로써, 개발자는 터치 및 노터치 임계값과 잡음 필터링의 설정을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IoT 애플리케이션에 정전용량 터치를 추가하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실리콘랩스 톰 패널(Tom Pannell)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 마케팅 이사는 “EFM8SB1 Sleepy Bee는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 정전용량 터치 기능, 다양한 페리페럴 셋트, 업계 최소의 MCU 풋프린트, 업계 최고 수준의 개발 환경을 결합해 실리콘랩스의 ‘절충없는 MCU’ 설계 철학을 실현한다”며 “8kB 미만의 플래시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매우 작고 매우 낮은 전력을 소모하면서 정전 용량 터치를 지원하는 MCU가 필요하다면, EFM8SB1 MCU는 IoT 설계를 위한 완벽한 선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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