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 서울시에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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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 서울시에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 공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8.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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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관리시스템 사용 중인 260여 개 기관 중 100여 곳에 솔루션 공급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서울시청에 업무관리시스템과 연계 사용 가능한 개인정보 유출방지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는 업무관리시스템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현재 국내 약 260여 개의 공공기관에서는 업무 효율성 증가를 위해 행정업무 처리의 모든 과정을 표준화 및 시스템화 할 수 있는 업무관리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업무 추진 과정에서 생성되는 보고서, 문서 등이 모두 정보화돼 ▲저장 ▲보존 ▲공유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저장되는 문서의 공개 대상이 대국민으로까지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 송수신 시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별도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서울시청에서 도입한 업무관리시스템 연계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은 문서 상신 과정에서 문서를 등록하기 직전에 본문 및 첨부 파일 내 개인정보 포함여부를 검사한다. 또한 관리자가 지정한 키워드 등의 포함 여부도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 결과를 당사자에게 인지시키는 방식이므로 개인정보 노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원희 지란지교소프트 개인정보보호센터장은 “서울지역을 대표하는 지자체인 만큼 신중하고 꼼꼼한 검토를 통해 솔루션 공급이 결정됐다”라며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시에 안전한 업무관리시스템 사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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