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오라클 VM 버추얼박스 5.0’ 출시
상태바
오라클, ‘오라클 VM 버추얼박스 5.0’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8.24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암호화 기능으로 보안 향상

오라클(www.oracle.com)은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무료 오픈소스 크로스 플랫폼의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오라클 VM 버추얼박스 5.0(Oracle VM VirtualBox 5.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라클 VM 버추얼박스 5.0 은 기업과 개발자들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쉽고 유연하게 개발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라클 VM 버추얼박스는 개발자와 사용자들이 클라우드 및 로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적인 툴로써, 서버 환경의 풀가동으로 발생하는 오버헤드 없이 표준 x86 데스크톱 및 랩탑 컴퓨터에서 실행된다. 사용자는 런타임 암호화 기능 옵션과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 테스트, 범용 운영체제(OS) 가상화를 위한 멀티플랫폼 가상머신(VM)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윈도우, 맥 OS, 리눅스, 오라클 솔라리스 머신에 바로 설치된 오라클 VM 버추얼박스 버추얼 머신 상에서 도커 및 오픈스택과 같은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랩탑만으로도 멀티 티어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또 오라클 VM 버추얼박스를 이용해 OS 및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가상머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오라클 VM 서버 또는 타 서버 가상화 솔루션과 함께 쉬운 배포와 클라우드 구축을 위해 업계 표준 파일 포맷으로 패키지화 할 수 있다.

윔 코케얼츠(Wim Coekaerts) 오라클 리눅스 및 가상화 엔지니어링을 총괄 부사장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데스크톱 컴퓨터 상의 소프트웨어 등 무엇이든 상관없이 오늘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테스트하고 구축할 때에는 OS 및 인터페이스 등 복잡한 환경이 운영돼야 하기 때문에 개발자와 조직들이 큰 부담을 갖게 된다”라며 “오라클 VM 버추얼박스 5.0은 표준 데스크톱 및 랩탑 컴퓨터 상에서 광범위한 가상머신 환경의 사용은 물론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게 도와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고, 빠르게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