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수륙양용버스 ‘아쿠아버스’, 정서진 아라뱃길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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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수륙양용버스 ‘아쿠아버스’, 정서진 아라뱃길에 등장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8.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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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입장권 전문 솔루션 패스엔조이와 함께 온라인총판계약 맺어

관광사업으로 유명한 해외 여행지에는 이름만 들어도 그곳을 떠올리게 하는 명물들이 있다. 중동의 낙타, 영국의 이층버스, 베니스의 수상 택시 등 이름만 들어도 그곳을 떠올리게 하는 명물들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이런 특색있는 관광 아이템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드디어 한국에도 명물로 불릴만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바로 12년간의 준비 끝에 국내 자체 특허 기술력으로 제작된 수륙양용 투어버스인 아쿠아버스가 그것이다.

아쿠아관광코리아㈜는 지난 5월 관광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첫 선을 보인 아쿠아버스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미 미국, 호주, 싱가폴, 일본 등 여행 선진국에서는 여행자들의 트렌디한 콘텐츠로 수륙양용버스가 큰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자체 제작 기술이 없어 운행하기 힘든 실정이었다.

하지만 무의해운 장덕호 회장이 지난 12년간의 연구와 노력 끝에 마침내 국내 상용화 제작이 가능해졌다. 버스의 엔진과 유람선의 엔진 2개로 운행되어 성능과 안전면에서 기준을 통과한 기술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이로 인해 비로소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아쿠아버스 관광이 개시되었다.

한국 최초 덕투어인 아쿠아버스는 산과 강이 많고 4계절의 변화가 뚜렷하여 풍광이 좋은 우리나라에 적합한 여행 상품으로, 내국인은 물론 향후 외국인에게 좋은 관광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쿠아버스 관광이 처음 시작 되는 곳은 서해의 해넘이 명소로 유명한 정서진이다. 인천 아라뱃길 투어를 시작으로 그 저변을 확대해 부산, 제주, 한강, 북한강 등 전국 도시와 명승지에서 특이하고 재미있는 아쿠아버스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정서진에서 시작되는 아쿠아버스 관광 프로그램은 육상에서는 일반 관광버스로, 수상에서는 유람선으로 변경되며 한 차량으로 육상과 수상을 넘나들며 짜릿한 경험과 함께 주변 관광명소를 다양한 시점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탑승 고객을 위한 가이드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50여분간의 관광을 이해하며 즐길 수 있다. 진행코스는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을 출발하여, 드림파크-바람소리언덕-봉수마당-백석교-시천나루-아라빛섬-노을종과 서해갑문, 함상공원등을 약 1시간동안 둘러보게 된다.

아쿠아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가로 이동할 경우 ‘인천아라여객터미널’로 검색하면 인천공항고속도로나 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도착 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 할 경우에는 인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순환버스(77-1)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총판 계약을 맺은 ㈜패스엔조이를 통해 아쿠아버스를 온라인 할인가격으로 쉽게 예약이 가능하며 모바일로 탑승권을 바로 전송하여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패스엔조이에서는 본격적인 판매와 홍보 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부모님과 아이들이 아쿠아버스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인된 가격의 주중 오전 타임을 운영중이다. 또한 가족여행, 데이트코스, 이색경험 등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아쿠아버스 관계자는 “주중 주말 프로그램 외에도 학교, 유치원 및 기업 연수 단체를 전세 운행 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쿠아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 이벤트가 2015년 8월 21일까지 진행 중이다. 아쿠아버스 무료 체험이벤트를 통해 아쿠아버스 무료 탑승권 및 무의도 해운 선박 탑승권을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에게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비용, 가격 부담 없이 아쿠아버스를 즐기고 색다른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와 일반 프로그램에 관한 예약 및 문의(1644-1936)는 패스엔조이 홈페이지 (www.passnjoy.com) 또는 아쿠아관광코리아(www.aquabus.co.kr)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대교, 영종도, 을왕리, 무의도 등을 아쿠아버스를 타고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여행 떠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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