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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파괴’ 고기집 프랜차이즈, 9월3일 창업박람회서 돌풍 예감
2015년 08월 20일 15:38:46 온라인뉴스팀 datanet@datanet.co.kr
   

[창업정보] 경쟁업체가 많은 외식 사업에서 가격은 창업의 성패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도, 무조건 비싼 가격으로 고급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며, 때와 장소를 가려 가장 적정선의 가격을 책정해야 한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최근 몇몇 고기집 프랜차이즈에서 파격적인 가격 정책을 내세워 단 기간에 핫 아이템으로 부상한 것은 나름 시의적절했다고 볼 수 있다. 경기 부진에 따른 고객들의 주머니 사정도 고려해야 했을 것이고, 건강을 위해 적색육을 멀리하고 채식을 가까이 하려는 소비자들도 십분 감안해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소고기의 가격 파괴가 제대로 통한 배경에는 ‘양심저울’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지나치게 싼 고깃집은 품질이나 맛, 중량에 대한 의심을 받게 마련이다. 맛과 품질은 먹어보고 판단할 수 있지만 중량의 경우 직접 달아보지 않는 한 모르는 일이다.

대표적인 가격 파괴 고기집 ‘그램그램’과 ‘불소식당’은 소고기 4인분을 주문하면 4인분을 덤으로 주는 방식으로 짧은 기간 안에 엄청난 고객들을 끌어 모았다. 이들은 고객이 보는 앞에서 정확하게 중량을 달아 제공하면서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 고기의 맛이나 품질에 관해서는 이들 매장을 향해 끊이지 않는 발길이 자연스레 증명해준다.

처음 이 시스템을 시도한 그램그램은 단번에 국내 소고기 외식 브랜드 1위에 올라섰다. 현재 가맹점은 전국 280여개에 이른다.

불소식당은 후발주자 임에도 4+4인분에 떡갈비 1인분을 추가로 주는 등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여 빠르게 그램그램을 따라잡고 있다. 출범 1년 만에 가맹점 100호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두 브랜드는 내달 열리는 ‘2015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서도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360여 부스,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박람회에는 차별화된 전략의 다양한 고기집 창업 브랜드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램그램과 불소식당 외에도 ‘신마포갈매기’, ‘국민전통갈비’, ‘수제갈비’, ‘옛골토성’, ‘팔색삼겹살’, ‘콩불’, ‘화통집’ 등의 고기 프랜차이즈가 이번 박람회에서 전시된다.

이중 신마포갈매기는 일부 고깃집들의 가짜 갈매기살(토시살) 사용으로 다소 신뢰를 잃은 관련 시장에서도 꾸준히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시선이 집중된다. 단 3년 만에 가맹점을 430호까지 확장했으며, 최근에는 중국, 미국,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에까지 진출해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를 강타할 핵심 고깃집창업 트렌드 및 유망 브랜드를 선보이는 ‘2015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하며,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학여울역 SETEC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창업박람회에는 국내 최고 창업전문가들의 무료 창업교육 및 컨퍼런스, 창업 상담 및 자금 지원 안내, 법무, 세무, 변리, 회계 상담 등 실속만점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사전등록(kfaexpo.kr/main.html) 후 입장시 1천원에 입장할수있다. 자세한 문의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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