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PLM소프트웨어, 베로SW에 디큐브드 컴포넌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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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PLM소프트웨어, 베로SW에 디큐브드 컴포넌트 공급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8.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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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 21과 디큐브드 AEM·CDM 컴포넌트 통합 … 정교한 동작 연구 제공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베로소프트웨어(Vero Software)와 디큐브드(D-Cubed)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로는 툴링(tooling), 제품 엔지니어링, 판금 가공, 석재, 목가공 산업을 위한 CAD/CAM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디큐브드 AEM(Assembly Engineering Manager)과 CDM(Collision Detection Manager)을 금형(Mold & Die) 전용 소프트웨어인 비시(VISI) 21에 통합, 더욱 정교한 모션 시뮬레이션 연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르코 카파소(Marco Cafasso) 베로 제품 개발 매니저는 “VISI 고객들은 금형 어셈블리의 복잡한 부품의 동작을 정확하고 빠르게 표현해내고 싶어한다”라며 “디큐브드 팀은 디큐브드 AEM과 CDM 성능 최적화를 위해 베로의 개발팀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VISI 포트폴리오는 고유의 애플리케이션의 조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와이어프레임(wireframe), 서피스 및 솔리드 모델링(surface and solid modelling), 플라스틱 플로우 프론트 애널리시스(plastic flow front analysis), 3D 도구 설계, 와이어 EDM, 포괄적인 2D, 3D, 5 축 밀링 전략(milling strategies) 등을 제공한다. 비시에 최신 D-Cubed 컴포넌트를 통합함으로써 VISI 21은 기어 랙(gear racks), 캠(cams), 슬라이더, 리프터, 픽스쳐(fixtures) 등과 같은 금형 구성요소에 대한 운영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졌다.

베로는 디큐브드 AEM을 통합해 서로 충돌하고 상호작용하는 부품들의 행동을 모델링함으로써 모션 시뮬레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AEM은 모션 시뮬레이션 동안 다양한 물리적 힘과 엔지니어링 기기를 고려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비시21은 스프링의 효과를 캠 장치에서 모델링할 수 있게 된다.

베로는 이번 통합으로 디큐브드 컴포넌트 적용을 더욱 확장해, 디큐브드 계열의 모든 6개의 라이선스를 취득하게 됐다. 현재 베로는 디큐브드 3D DCM(Dimensional Constraint Manager)을 이용해 비시의 어셈블리 부품 포지셔닝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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