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핀테크 기업 보안 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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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핀테크 기업 보안 컨설팅 제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8.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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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지원센터와 협력…민간 중심 자율보안체계 요구 부합

금융보안원(원장 김영린)은 핀테크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핀테크 신기술에 대한 보안상담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보안상담 및 컨설팅은 금융·IT융합 활성화를 지원하고 민간중심의 자율보안체계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핀테크 기술에 대한 보안취약성을 사전에 도출하고 보완대책을 제시함으로써, 핀테크 기업 스스로 보안위협을 인지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안상담 및 컨설팅은 핀테크지원센터 연계서비스로 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핀테크기업은 이 서비스를 통해 아이디어 실용화, 시장성 평가 등 기존 상담분야 이외에 보안기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과정 중 심도있는 기술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금융보안원이 보안컨설팅을 직접 진행한ㄷ.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전한 핀테크 기반 조성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며 “시장에서 주목받는 주요 핀테크 신기술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안수준을 진단하는 서비스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9월 중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린 원장은“핀테크는 글로벌 금융IT분야의 트렌드이자 패러다임 변화로, 초기시장 안착여하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양한 핀테크 기술이 시장에 빠르고 안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금융보안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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