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그룹(회장 박성훈)의 문화재단인 재능문화가 주최하고 재능교육이 후원한 초·중·고등학교 교사대상 시 낭송 지도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과정은 시인 문정희와 김성우 명예시인, 국혜숙 시낭송가, 오선숙 시낭송가 등 시낭송 전문 강사진의 시낭송 강의를 통해 시낭송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혜화동 재능교육 소극장에서 진행된 시낭송 지도 교육과정은 시낭송 지도방법을 통한 이론은 물론 참가자들이 직접 시낭송을 하고, 시낭송 전문 강사진이 피드백을 하는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시낭송 지도의 필요성'을 강의한 문정희 시인은 교육과정을 마치며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시 낭송 지도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에서도 시 교육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재능그룹의 문화재단인 재능문화는 1992년부터 25년간 전국시낭송경연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시낭송 공연, 시낭송 세미나, 시낭송 교실뿐만 아니라 시낭송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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