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제품 공급·유지보수 사업 진출…SI 사업 경쟁력 강화
SGA(대표 은유진)는 IBM 제품 유지보수 전문 기업인 넷인프라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IBM의 솔루션프로바이더(SP1) 비즈니스 파트너인 SGA는 IBM의 제품 공급과 함께 이번 인수를 통한 유지보수 사업 진출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넷인프라는 IBM 전 제품의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BPMA로, 올해 라이나생명, 한국고용정보원 등 39개의 공공 및 민간 기업의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
SGA는 2013년 한국IBM의 SP1으로 선정되면서 자사 보안솔루션과 IBM 제품을 번들링을 제공해왔다. 넷인프라 인수를 통해 유지보수 매출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은유진 SGA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가 열리는 만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솔루션 영업 활성화는 물론 시너지 효과도 거둘 것”이라며 “IBM 제품 공급 및 유지보수, 퓨어스토리지의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와 서버보안 등 솔루션 결합을 통한 플랫폼 사업 강화로 SI 사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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