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술집이 뜬다…요리 잘하는 주점 창업브랜드 9월3일 SETEC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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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술집이 뜬다…요리 잘하는 주점 창업브랜드 9월3일 SETEC 집결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8.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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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정보] 과음을 줄이는 분위기가 점차 확대되면서 주점을 선택하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술만 있으면 됐지만 이제는 어떤 메뉴를 내놓느냐, 어떤 재료를 쓰고, 어떤 맛을 내느냐가 아주 중요한 선택요인이 됐다.

그래서 '요리 주점'이 뜨고 있다. 분명 주점은 주점인데 화려한 철판요리를 선보이거나 즉석에서 고급 오븐요리를 조리해 내놓기도 한다. 이는 식사가 가능한 주점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며, 이러한 경향은 술집에서 브런치나 점심식사를 하는 것까지 가능하게 했다.

㈜인토외식산업의 '구름공방'은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조형물들이 언뜻 카페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생맥주를 파는 주점이다. 주점임에도 피자를 직접 굽고, 파스타를 즉석에서 요리한다. 맥주와 식사가 가능한 다이닝콘셉트의갤러리펍으로, 나무냄새 나는 아늑한 분위기와 유럽 스타일의 메뉴가 여성 고객들을 끌어 모으기에 안성맞춤이다.

10년 이상 경력의 셰프들이 자신 만의 레시피로 명품 요리를 선보이는 곳도 있다. 바로 (유)디딤푸드의 '미술관'이다. 추억의 7080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매장에선 낙하삼, 나가사끼짬뽕, 제육김치두부보쌈, 토마토크림치즈샐러드, 통오징어튀김 등의 요리들을 전문식당 못지않은 퀄리티로 맛볼 수 있다.

60가지 이상의 다양한 퓨전요리를 내놓은 곳이면 또 어떨까? ㈜SY프랜차이즈의 '꼬지사께'는 신개념 숯불꼬치구이 전문점으로 깔끔한 오픈형 주방에서 꼬지사께만의 특별 요리를 다양하게 조리한다.

이외에도 반건조해 촉촉한 맛을 내는 짝태와먹태 전문 건어물 포차 '짝태패밀리', 즉석에서 철판요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청춘싸롱' 등이 올 하반기 뜨고 있는 '맛있는 주점' 대열에 합류했다.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5회 2015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여하면 이 모든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망한 요리 주점 외에도 복고 주점, 캐릭터 술집, 스몰포차, 미들비어 등 다양한 키워드로 주점 창업 트렌드에 접근할 수 있다. 

한편, ‘제35회 2015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총 160여 브랜드가 360여 부스 규모로 브랜드를 전시할 예정이다.

창업박람회 참관은 온라인 홈페이지(kfaexpo.kr/main.html)에서 사전 등록시 입장료가 1000원, 현장 방문은 5000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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