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총장 김일섭)이 대현캠퍼스에서 국방부(장관 한민구)와 정보화 분야 교육 및 연구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화 핵심인재 교육, 공동연구 및 학술정보 교류 활동을 펼쳐 나감으로써 정보화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국방정보화 분야에서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는 군 간부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항목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의 빅데이터 MBA, 산업보안 MBA 과정에 입학한 군 간부는 국내등록금의 최대 50%까지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학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MBA는 빅데이터 전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데이터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량적 기법에 정통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업보안 MBA는 경영과 융합보안이 결합된 실무 중심 보안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조직 내 핵심 기술, 주요 인력에 대한 보안 관리를 통해 지속경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 있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