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임금피크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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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임금피크제 합의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8.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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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임금피크제 도입 … 고용상생 실현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이영덕)은 정부 권고안을 준수한 ‘2년간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임직원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연공서열식 임금체계 개편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2016년부터 임금피크제 도입 ▲정년 도래 2년 전부터 연간 임금감액률 18% 적용 ▲임금피크제 대상자를 위한 별도직군 및 별도직무 신설 등을 결정했다. DB진흥원은 임금피크제를 통해 절감한 재원을 청년 신규 고용 인건비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영덕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해 내부 인력 순환을 활성화하고 청년고용을 확대함으로써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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