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캠퍼스 서울, 총 회원 7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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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캠퍼스 서울, 총 회원 7000명 돌파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8.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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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00일 누적 방문자 1만4800명 … 62개 국적 회원으로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 자리매김

지난 5월 8일 공식 개관한 구글 캠퍼스 서울이 오는 8월 15일 개관 100일을 맞이한다. 캠퍼스 서울은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으로, 2012년 설립된 영국 런던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이어 세계 3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구글 캠퍼스이다.

지난 100일간 62개국에서 7200여명의 회원이 캠퍼스 서울에 등록해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등록 회원 중 여성은 27%인 1920명으로 여성 창업가들의 활발한 참여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캠퍼스 서울에서는 170회의 이벤트로 8393명이 방문했으며, 총 누적 방문객 수는 1만4800명으로, 주말과 휴일을 뺀 평일 기준 하루 평균 약 183명이 방문했다.

임정민 캠퍼스 서울 총괄은 “캠퍼스 서울은 연령, 성별, 관심사, 국적 등이 매우 다양한 창업가들과 예비 창업가들로 가득차있어, 서로에게 배우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실행에 옮기는데 실질적 도움이 된다”면서,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로서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캠퍼스 서울에는 실시간 카메라 필터 앱 ‘레트리카’의 벤티케익, 영어 번역 도우미 서비스 ‘채팅캣’,  빅데이터 기반의 신용카드 추천 서비스 ‘뱅크샐러드’의 레이니스트 등 9개 스타트업, 총 85명의 직원이 입주사 전용공간에 자리를 잡았으며, 마루180과 500스타트업, 글로벌 브레인을 비롯한 3개의 파트너사가 스타트업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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