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다우오피스’에 오픈소스 DBMS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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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다우오피스’에 오픈소스 DBMS 적용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8.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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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S 기반 설계로, 서비스 확장ㆍ원가 절감 기대

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차세대 그룹웨어 ‘다우오피스’가 지난 해 상반기 출시 이후, 1년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다우오피스는 현재까지 총 60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출시 2년 차인 올해 100%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다우기술은 이러한 성과의 기반을 오픈소스 DBMS 채택을 꼽았다. 2012년 리눅스와 엔터프라이즈DB의 ‘포스트그레스 플러스 어드밴스드 서버(PPAS)’를 기본 아키텍처로 개발돼 저비용 고효율을 달성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다우기술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그룹웨어 사용 고객 중 3년차에 접어들면 사업 범위와 조직 규모 확대, 데이터 사이즈 증가 등의 요인으로 대부분 속도 저하가 발생하며, 이에 시스템 확장을 요구받게 된다. 반면 다우오피스는 대량의 트랜잭션 처리에 있어 강력한 신뢰성을 보장하는 오픈소스 DBMS인 PPAS를 기반으로 설계돼 비용효율적인 확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한다.

다우오피스 사업본부 정종철 상무는 “다우오피스의 기본 아키텍처인 PPAS는 상용DBMS의 계층쿼리와 고성능 파티셔닝 기능을 대체할 뿐만 아니라 장비에 장착된 유효 소켓 수만큼만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합리적 ISV가격 구조를 가진다는 점에서 큰 경쟁력이 있다”며 “PPAS 적용을 통해 내년 출시 예정인 다우오피스의 SaaS형 그룹웨어 개발에 있어서도 상용 소프트웨어 대비 약 60%의 원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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