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中 벤처캐피탈 러브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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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中 벤처캐피탈 러브콜 이어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8.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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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중국 원격화상 데모데이’ 성과 가시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와 데모데이(대표 나승국)가 최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 투자자들로부터 스타트업들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센터는 지난달 원격으로 진행한 데모데이 행사 이후 다수의 중국 벤처캐피탈(VC)들이 Syobe Creative(영화형 현실 게임 기술 보유) 등 9개사에 투자 및 제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Syobe Creative 외에도 ▲KPOP UNITED ▲mediacast lab ▲Eunogo ▲ Doubleme ▲etalk ▲Well Leaf’s 등 7곳이 현지 기업들로부터 투자 의향을 전달받아 상호 협의 예정이며 ▲SNB ▲Richslide ▲Well Leaf’s ▲Eunogo ▲mediacast lab ▲Doubleme 등 6곳이 현지 기업과의 사업제휴를 앞두고 논의 중이다.

당초 중국 VC들은 데모데이 행사 개최 시에도 5개사만을 대상으로 피칭업체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더 많은 기업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한 바 있다.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중국 벤처 투자 기업들에게 투자 의향 및 사업 제휴 의사를 전달받는 스타트업들에 대해 경기센터는 ▲투자연계 ▲중국 전문 변호사 소개 ▲중국시장 홍보 기회 제공 ▲사업 협력 방안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덕래 센터장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마련한 데모데이 행사를 발판 삼아 중국 진출을 앞두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자 의향 및 사업 제휴 의사를 전달받은 스타트업들에게 지속적인 투자 연계 및 중국시장 홍보 기회 등의 사업 협력 방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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