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스트라타시스, 적층 가공·3D 프린팅 솔루션 부문 협력
상태바
PTC·스트라타시스, 적층 가공·3D 프린팅 솔루션 부문 협력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8.12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TC 크레오 SW·스트라타시스 3D프린팅 솔루션 통합

PTC와 스트라타시스는 PTC의 크레오(Creo)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솔루션에 대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품 설계 전문가와 제조사들에게 간편한 적층 가공을 활용한 자유 형상, 부품 기능, 적은 볼륨, 주문형 제조, 맞춤형 제품 생산 등의 다양한 기술적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마이크 캠벨 PTC CAD 부문 총괄 부사장은 “PTC와 스트라타시스는 적층 가공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적층 가공을 활용한 새롭고 다양한 설계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TC 크레오 3.0은 디자인부터 3D 프린트까지의 중단 없는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기업은 PTC 크레오 3.0 통합 솔루션을 통해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솔루션에서 사용할 정보기반 설계 사양, 파일 준비, 프린트의 최적화, 실행이 가능하다. 스트라타시스는 기업이 이번 솔루션을 완벽히 활용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인 ‘스트라타시스 오브젯 500 코넥스3 멀티 컬러, 멀티 머티리얼 3D 프로덕션 시스템(Stratasys Objet 500 Connex3 Multi-color, Multi-material 3D Production System)’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3D 프린팅을 이용하는 제품 설계자와 엔지니어는 설계, 최적화, 검증 단계에서 3D CAD 소프트웨어 등 다수의 솔루션과 툴을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최종 제품 생산 때까지 많은 시간과 자원이 추가로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 솔루션 통합으로 기업들이 적층 가공 전반에 걸쳐 중단 없는 연결, 최적화, 검증, 제조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제품 디자인과 생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PTC와 스트라타시스는 자동차, 가전, 항공, 우주,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설계 전문가, 엔지니어, 제조업체들이 적층 가공을 통해 프로토 타입과 완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PTC코리아는 스트라타시스가 8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하는 '스트라타시스 아시아 태평양 3D 프린팅 포럼'에 비즈니스 스폰서로 참여한다. PTC코리아는 국내에서도 스트라타시스와의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과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