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이용 가슴성형 재수술, 회복 빠르고 부작용 적은 것이 최대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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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이용 가슴성형 재수술, 회복 빠르고 부작용 적은 것이 최대 장점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8.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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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가슴확대 성형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선택하지만 한편으로는 가슴수술후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재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많다. 

가슴성형 상담을 하러 오는 환자의 대부분은구형구축, 모양의 불만족, 크기의 불만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재수술 상담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다. 상담 시 유륜절개나밑주름절개를 하지 않고 이전의 겨드랑이 절개를 이용하여 재수술을 해 달라는 요구가 다반사다.

가령 ‘모양이나 촉감은 개선해야 하는데 가슴에 흉터는 남기지 말아주세요’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지금까지 가슴성형재수술의 원칙은 밑가슴절개나유륜절개를 이용하여 피막을 모두 제거하고 새로운 공간에 새로운 보형물을 넣는 것이 원칙이었다. 

하지만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제는 겨드랑이 절개를 통해서도 유륜절개나밑가슴절개로만 가능하였던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가슴성형 재수술의 흔한 원인인 보형물이 과도하게 아래로 처진 경우나 옆으로 벌어진 경우에도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

또한 구형구축이 있는 경우에도 초음파로 피막의 두께를 확인한 후에 피막과 피막 주변을 내시경을 이용하여 분리를 한 다음 피막을 제거하고 새로운 보형물을 넣으면 된다. 

내시경을 이용한 가슴확대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UBA성형외과&외과 박성철원장은 “내시경수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이전에는 힘들다고 여겨졌던 수술이 폭넓게 시행되고 있다”면서“환자들에게 더욱 좋은 결과를 드릴 수 있게 된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겨드랑이절개를 통하여 내시경을 이용한 가슴성형재수술은 2012년 미국성형외과학회, 2012년 인도네시아성형외과학회, 2014년 베트남성형외과학회에서 발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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