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국방기술품질원 전산장비 통합서버 이관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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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국방기술품질원 전산장비 통합서버 이관 사업 수주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5.08.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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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도입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반 마련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이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의 ‘전산장비 통합서버 이관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아이티센 외 1개 회사의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고, 아이티센이 주사업자를 담당한다. 사업 수행기간은 계약체결 일부터 5개월이며, 사업예산은 약 63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 서버 교체를 비롯 기존에 개별 서버 운영으로 인한 관리효율 및 장애 대처 효율성이 저하되는 것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으로 향후 빅데이터 분석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아이티센은 이번 사업에서 통합 서버를 비롯한 스토리지, 백업장비, 스위치 등 하드웨어 도입 및 설치 등을 맡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국방정보화사업은 국방력 강화와 직결되는 사업으로 기술진 모두는 남다른 각오로 최적의 시스템을 구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방부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군 적용을 위해 개선된 정보화 환경을 추가 조성할 계획에 있어 아이티센의 독자적인 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시스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향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정보화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예산을 확장 책정하는가 하면, 기반 인프라 확보를 위해 이번 사업 외에도 향후 IoT, 빅데이터, 모바일, 보안 등 최신 IT기술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 수주와 성공 여부는 향후 관련분야 수주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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