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인컴퍼니, 상반기 매출 20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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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인컴퍼니, 상반기 매출 200% 성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8.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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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공분야 매출 증가 기대…안드로이드 해킹 취약점 높아지며 보안의식 강화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락인컴퍼니(대표 최명규)는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0% 늘어난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락인컴퍼니는 이번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영업력과 마케팅을 집중해 기업 규모를 키우기 위한 매출 확대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 모바일보안솔루션을 비롯한 신제품 라인업을 속속 공개해 국내 대표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하기로 했다.

상반기의 주목할만한 성장은 락인컴퍼니의 대표 제품인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리앱(LIAPP)’이 견인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클라우드 기반 안드로이드 앱 소스코드 보호 서비스 ‘리앱’은 소스코드 전체를 암호화하는 형태로 쉽고 빠르면서도 최상의 보안성을 제공한다. 올해는 특히 안드로이드 폰 95%가 보안에 취약하다는 발표 등 휴대폰 해킹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며 모바일 보안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락인컴퍼니는 제품 출시 후 KB국민은행, 하나캐피탈 등 금융권 고객과 AT솔루션, 옴니시스템, 이타이미 같은 일반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예산 집행이 몰리는 공공시장에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는 “안드로이드 폰의 해킹 취약점 대두와 높아진 보안 의식이 최근 기업 고객들의 제품 수요 증가로 이어져 통상 1~2년은 걸리는 도입 고려 기간 없이 즉각적인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공공 기관을 비롯한 적극적인 시장 공략과 모바일 통합 보안솔루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상반기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대표 모바일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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