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스완 최예진, 사각턱은 어디에…네모난 얼굴에서 계란형 미인으로 완벽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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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스완 최예진, 사각턱은 어디에…네모난 얼굴에서 계란형 미인으로 완벽 탈바꿈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8.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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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10일 종영된 JTBC ‘화이트스완’ 마지막 회에서는 외모와 기능적인 문제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사례자 4명의 사연을 소개하는 스페셜 편이 방송됐다.

4명의 사례자 중 21살로 가장 어린 주인공인 최예진씨는 사전 인터뷰에서부터 끊임없이 손에 쥐고 있는 휴지를 만지작거리거나 머리카락으로 계속 얼굴을 가리는 등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진씨는 얼핏 보면 평범하게 보일 수 있는 외모였다. 하지만 예진씨가 머리를 뒤로 넘기자마자 정면은 물론이며 측면까지 심한 사각턱이 드러났고, 사각턱에 가려져 잘 눈에 띄지 않았었던 안면비대칭, 부정교합 등의 문제까지 검진 단계에서 확인됐다.

게다가 간호사가 꿈인 예진씨는 스스로 얼굴에 대한 콤플렉스와 열등감이 심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얼굴만 쳐다보는 것 같다는 생각에 자꾸만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려고 하는 행동을 보이며, 번아웃 증후군까지 의심되는 상태였다.

21년간 그녀를 괴롭히던 외모 콤플렉스를 벗어버리고 무대에 다시 선 예진씨는 20대 초반의 발랄한 대학생 그 자체였다. 뒤로 묶어 올린 머리와 함께 계란형으로 갸름해진 얼굴에서 과거의 사각턱은 찾아볼 수 없었다. MC 이승연이 “요즘은 머리 잘 묶고 다니냐”는 질문에 “요즘엔 잠잘 때도 묶어요”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화이트스완을 통해 용기와 자신감을 얻고, 움츠리고 살았던 과거를 돌아보기도 했다는 예진씨는 “환자들의 내면의 상처까지 치유할 수 있는 멋진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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