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일본 KDDI에 NFV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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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일본 KDDI에 NFV 솔루션 공급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8.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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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I NFV·SDN PoC에서 윈드리버 ‘티타늄’ 활용

윈드리버 (www.windriver.com)는 일본의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KDDI R&D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테스트 베드 자동화 운영 환경 구현을 위한 PoC(Proof-of-concept)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KDDI R&D 연구소는 이번 PoC를 통해 VNF(Virtual Network Function) 구현을 시연하기 위한 기반으로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Wind River Titanium Server)’를 적용할 예정이다.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는 통신 업계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사항을 충족하는 캐리어-그레이드(Carrier Grade) NFV 인프라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올 초 KDDI R&D 연구소가 진행한 KDDI PoC에서 가상화 기술을 통해 모바일 장비뿐만 아니라 설치 설비들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운영 자동화를 성공적으로 시연한 바 있다. 특히 지난 PoC에서는 소프트웨어 기반 기능 및 가상 플랫폼 상에 결함이 발견되는 경우, 즉각적으로 자동 오류 복구를 실행하는 매니지먼트 컨트롤 시스템 등이 시연됐다.

KDDI R&D 연구소 코어 네트워크 사업 총괄 이츠로 모리타(Itsuro Morita) 박사는 “KDDI R&D 연구소는 SDN 및 NFV의 완성도를 높여 서비스 요구 사항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고, 운영 품질 및 효율성을 강화시키는 한편, 차세대 모바일 인프라 구현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는 앞으로의 PoC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주도할 것이며, 지능형 SDN 및 NFV 구현을 위한 표준화 작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윈드리버에서 한국 내 네트워크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최우영 이사는 “통신사 기준에 부합하는 안정성과 성능에 맞춰 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NFV 인프라로 전환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통신사의 엄격한 요구를 만족시키는 캐리어-그레이드 안정성을 기반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NFV의 이점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NFV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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