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안정성 · 신생기업 패기’ 조화로 전년 대비 65% 성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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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안정성 · 신생기업 패기’ 조화로 전년 대비 65% 성장 기록
  • 승인 2001.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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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슨트에서 분사한 후 어바이어의 사업을 평가하면.

전반적인 IT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지난 1년간 어바이어의 사업은 성공적이었다고 본다. 특히 무선랜과 콜센터 ACD 분야에서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고, 케이준(Cajun) 스위치도 성능과 가격경쟁력면에서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업계의 큰 관심분야였던 CRM 분야에서도 CTI를 기반으로 한 CRM에 대한 수요 증가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출범 후 지난 1년동안 어바이어 코리아는 전년 대비 65%의 성장을 기록하며 한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 경기 침체에서도 불구하고 어바이어가 괄목한 성장을 기록한 요인은.

지난 1년은 어바이어가 본격적인 사업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준비기간이었다. IT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어바이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어바이어 제품의 뛰어난 성능과 기술력이 인정받으면서 음성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전문업체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어바이어는 총 매출의 7.9%를 연구개발에 투자,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솔루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타 경쟁업체와는 차별화되는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강화한 것이 성장의 기반이 되었다.

◆ 어바이어의 주력 분야는.

음성 데이터 통합분야와 함께 어바이어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CRM 사업이다. 어바이어는 올 상반기 CRM 사업부를 새롭게 출범시켰으며,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CRM 솔루션 외에도 eCRM 전문업체인 퀸터스(Quintus)를 인수, 제품군을 보강했다.

또 CRM 솔루션 영업을 확충하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어바이어는 시벨 시스템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고객이 원하는 보다 완벽한 CRM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내년 계획과 전망은.

우선 어바이어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보다 집중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인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로서 어바이어의 기술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어바이어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10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 사업을 강화하고 맨(MAN) 솔루션과 CRM 솔루션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현재 우위를 지키고 있는 콜센터 솔루션과 무선랜 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제품과 솔루션 지원 및 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마케팅, 제품기획, CRM 컨설팅 등에 집중 투자와 함께 채널교육과 영업 및 기술지원에 적극 나설 생각이다. (www.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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