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 “신종 위협 차단 기능 갖춘 보안 솔루션 선택해야”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MS 윈도우10 업그레이드 메시지를 위장한 스팸메일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카스퍼스키랩은 7일 “MS의 공식 디자인과 유사하게 스팸 메일을 제작해 새로운 운영 체제 버전을 받을 것을 권유하는 내용의 스팸메일이 증가하고 있다”며 사용자의 주의를 권고했다.
해당 스팸메일에서 ‘Windows 10 Installer’를 클릭하면 키보드 입력 및 클립보드로부터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탈취하며 원격 세션을 만드는 백도어 기능이 있는 악성 코드를 사용자 컴퓨터에 다운로드한다.
이 공격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인터넷 보안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단순히 백신 기능만 있는 제품 보다 새로운 위협을 차단할 수 있는 사전 방역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운영 체제 및 설치된 소프트웨어에 대해 항상 최신 버전의 보안 패치 설치를 실행해야 하며,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온 메일의 유첨 파일 및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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