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반도체, USB 타입-C 커넥터용 슈퍼MHL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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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스반도체, USB 타입-C 커넥터용 슈퍼MHL 솔루션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8.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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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1 데이터·4K 60fps 동영상 동시 전송 지원

래티스반도체(Lattice Semiconductor)는 4K 60fps RGB/4:4:4 동영상과 USB 3.1 Gen1 또는 Gen2 데이터의 동시 전송이 가능한 USB 타입-C 커넥터용 슈퍼MHL 제품을 발표했다. SiI8630과 SiI9396은 싱글 레인에서 4K 60fps 동영상을 송신·수신할 수 있는 저전력 슈퍼MHL 송신기와 수신기다.

모바일/PC 시장용 SiI8630 송신기는 최신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에 사용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이미 통합된 HDMI 2.0 송신기와 연결된다. SiI8630 송신기는 MHL 스위치를 갖고 있어 별도의 고속 스위치를 추가하지 않고도 USB 2.0을 지원하는 타입-C 커넥터와 직접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 SiI8630을 Si7033과 함께 사용하면, 4K 60 동영상과 USB 3.1 Gen 1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완벽한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모바일/PC 액세서리와 디스플레이용 SiI9396 수신기는 MHL 어댑터와 도크용으로 이상적이다. SiI7023 또는 SiI7033과 함께 사용하면, USB 타입-C 모바일, PC 제품을 키보드, 마우스, 외장 스토리지 같은 USB 디바이스와 HDMI 디스플레이에 연결하는 MHL 액세서리를 설계할 수 있다. SiI9396 수신기는 USB 타입-C 커넥터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와 PC를 비롯하여, MHL 및 슈퍼MHL 소스와 연결되는 모니터, 프로젝터, TV에 사용될 수 있다.

압둘라 라오우프(Abdullah Raouf) 래티스반도체 선임 마케팅 매니저는 “슈퍼MHL 송신기와 수신기는 초저전력과 빠른 출시기간을 지원할 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용으로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도록 USB 3.1 데이터와 4K60 UHD 동영상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며 “다른 동영상 솔루션들은 4K 60fps 전송에 4개의 레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4K 동영상과 USB 3.1 데이터 동시 전송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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