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틱, 아태지역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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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틱, 아태지역 진출 선언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7.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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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총괄로 로버트 라우 전 스플렁크 임원 선임

데이터 인사이트 기업 엘라스틱(Elastic)은 홍콩에 전략본부를 설립하면서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엘라스틱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와 로그스태시(Logstash), 키바나(Kibana)를 후원하고 있는 기업으로, 아태지역 총괄로 로버트 라우(Robert Lau) 전 스플렁크 임원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엘라스틱 솔루션은 지금까지 3000만번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은 물론, 시스코, 이베이, 골드만삭스 등도 검색, 분석, 로깅 서비스를 위해 엘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 엘라스틱의 제품은 사내 설치 및 클라우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엘라스틱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과 설치형으로 공급돼 기업의 환경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로버트 라우 부사장은 “대기업이건 스타트업이건 규모에 상관없이 많은 기업이 사업 수행에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채택하고 있다”며 “서치와 분석, 로깅 유스 케이스 부문에서 놀라운 가치를 제공하는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 엘라스틱은 계속해서 에코 시스템과 커뮤니티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슈어만(Steven Schuurman) 엘라스틱 CEO는 “지난 12개월 동안 아태 지역에서 당사 제품 및 구독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라우 부사장은 아태지역에서 엘라스틱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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