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항공기 설계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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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클라우드 기반 항공기 설계 솔루션 공급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5.07.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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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항공벤처 엘릭서에어크래프트,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 도입

다쏘시스템(www.3ds.com/ko)은 업계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3D 항공기 설계를 위해 자사 솔루션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항공 벤처기업인 엘릭서에어크래프트(Elixir Aircraft)는 개발중인 2인승 비행기의 클라우드 기반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위해 다쏘시스템의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 산업특화 솔루션인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Engineered to Fly)’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엘릭서에어크래프트의 개발 비행기는 탑승자 경험 향상과 비용효율을 위해 독특한 날개구조를 채택한 점이 특징으로, 2016년 중순 첫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엘릭서에어크래프트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되는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를 활용, 설계 비용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꾀했다. 엔지니어드 투 플라이는 항공 및 국방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제공되는 특화 솔루션으로, 직원은 물론 관련 업체와도 안전한 인터넷 소셜 환경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돼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상의 운영 주기 및 변경 빈도를 줄이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프로젝트를 가속화할 수 있게 한다.

아서 레오폴드-레제(Arthur Leopold-Leger) 엘릭서에어크래프트 CEO는 “중소기업들에게 관리 시스템 구축 문제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부분이다. 때로는 중요한 비즈니스 목표 달성의 방해요소가 되기도 한다”면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실시간 공유 및 쉬운 사용법, 데이터 보안, 전체 기술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들이 사용하기에 용이하여, 결과적으로 우리의 모든 자원을 설계 및 엔지니어링에 집중 투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쉘 텔리어(Michel Tellier) 다쏘시스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사장은 “엘릭서 에어크래프트는 이번 프로젝트로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벤처 중소기업의 잠재력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며 “항공기의 전 설계과정이 클라우드 상에서 진행될 정도로 클라우드는 이제 중요한 엔지니어링 툴로,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는 비용 효율적인 혁신 방안이 필요한 벤처 및 중소 기업들에게 최고의 보안, IP 무결성 및 접근성, 안정성,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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