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일산서구 풍동에 사는 김찬미씨는 여름휴가를 맞아 일산에 위치한 일산피부과, 피부클리닉 및 비만클리닉을 찾는데 여념이 없다. 이번 여름휴가에는 외모관리에 힘쓰기로 했기 때문이다. 여름철의 미용트랜드는 단연 슬림한 몸매라인 만들기와 민낯에도 당당할 수 있는 동안피부 만들기다.
슬림한 몸매와 동안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슬림한 몸매를 만드는 시술 중 HPL. 지방분해주사, 미쿨 및 클라투, 젤틱 등과 같은 냉동지방파괴술, 프리저S와 일산미쿨을 함께 시술하는 아포가또테라피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해가 지날수록 새로운 시술이 등장하고 있고, 올해의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시술은 빨간주사(S슬림주사)다.
S슬림주사(빨간주사)는 신체 각 부위에 단단하게 셀룰라이트가 뭉쳐져있거나 혈류장애 등으로 국소 부종이 있는 경우 및 주름이나 튼살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좋다. S슬림주사의 시술 원리는 피부진피, 결합조직, 지방조직 등을 포함해 중배엽에서 기원한 조직을 자극하는 약물을 다양한 의료목적을 위해 피부내로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다.
S슬림주사는 단단하게 뭉쳐있는 셀룰라이트 부위에 소량의 약물을 주사하여 원활한 혈액순환을 유도하여 지방분해와 지방배출을 촉진시킨다. 또한 피부의 얕은 층에 피부탄력을 유지하게 만드는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 진피성분 태반 등을 직접 주입함으로써 주름을 감소시키고 탄력 있는 피부로의 변화가 가능하다. 또한 치료가 쉽지 않은 튼살의 경우 프리저S와 함께 S슬림주사(빨간주사)를 받는다면 튼살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일산 리더스미의원의 한지명 원장은 “S슬림주사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비만치료 주사로, 충분한 상담과 숙련도가 높은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주의해야하는 요소다. 하지만 주의사항에 부합하는 병원에 방문했다 해도 주사요법은 영구적으로 몸매를 유지시켜 줄 수 없기 때문에 S슬림주사를 시술받은 후에는 운동이나 식단 조절 등의 관리를 함께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동안피부는 긴 시간 동안 피부미용시장의 주요 트랜드였던 만큼이나 다양한 시술이 존재한다. 턱, 팔자주름, 이마 등의 꺼진 곳을 채우는 필러와 잔주름을 펴주는 보톡스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큐오필, 더모톡신(스킨보톡스), 더블로리프팅, 실리프팅, 윤곽주사, 물광주사, 일산PRP 등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시술이다.
최근에는 두 가지 시술을 함께 하여 효과를 극대화하는 시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중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시술은 PRP(자가혈피부재생술)와 콜라겐을 함께 주입하는 마녀주사다.
예전의 피부진료는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겉으로 보이는 기미, 잡티만을 제거했지만 현재의 트랜드는 피부 속부터 관리하는 시대다. 잡티뿐만 아니라 피부결이나 탄력. 피부재생 등 다방면에 효과적인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마녀주사는 토탈피부솔루션으로 콜라겐 주사와 자가혈(PRP) 주사의 결합으로 국내특허를 받았다.
콜라겐은 피부 속 진피층에 85%를 차지하는 성분으로 세포의 재생을 돕고 피부의 탄력과 볼륨감을 유지시키는 중요 요소다. 마녀주사는 콜라겐과 PRP주사를 결합해 각각의 피부재생효과와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시너지 효과를 유도한다.
마녀주사는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자가혈을 활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럽통합인증(CE),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인증받은 와이셀바이오메디컬사의 PRP키트를 사용해 안전하다.
일산 리더스미의 최준원 원장은 “마녀주사는 시술 후 즉각적인 수분감과 피부톤 개선을 느낄 수 있다. 약 2주간의 시간이 경과하면 피부의 세포증식과 신진대사의 활성화를 통해 자가 콜라겐이 생성되어 자연스럽게 주름개선, 피부톤 변화, 피부탄력개선, 볼륨감 향상 등 전반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녀주사의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2주 간격으로 3회 가량을 시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병원 의료진의 숙련도가 높은지를 확인하고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