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새로운 유튜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유튜브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와 모바일 웹에서 사용 가능하며, iOS 버전도 곧 지원될 예정이다.
유튜브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할 정도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는 간편하게 동영상을 시청하려는 경향이 높음을 의미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동영상을 보다 쉽게 검색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홈, 구독, 계정 등 새로운 세 개의 탭이 눈에 띈다. 홈 탭은 좋아하는 동영상을 간편하게 탐색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한 탭으로, 이미 시청한 동영상 및 재생목록을 기반으로 맞춤 동영상을 추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구독 탭은 평소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 및 제작자의 최근 동영상을 탐색할 수 있는 탭으로, 동영상이 새로 업로드될 때마다 알림을 전송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계정 탭에서는 사용자의 재생목록, 감상한 동영상, 업로드한 동영상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 번의 탭으로 세로 동영상을 전체 화면 모드로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으며, 동영상 제작 도구도 한층 개선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다듬고, 다양한 필터를 통한 이미지 보정, 음악 추가 및 업로드까지 유튜브 앱 하나로 가능하게 됐다. 단순한 동영상을 감상을 넘어 사용자의 창작물을 전세계의 다른 사용자와 더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앱이 된 것??
한편 유튜브는 이외에도 하반기 유튜브 앱에 더욱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