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글로벌, 알리페이 모기업 투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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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웨어글로벌, 알리페이 모기업 투자 유치 성공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07.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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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코아뱅킹 패키지 솔루션 개발기업, 중국 앤트파이낸셜그룹 투자 받아

금융 IT 전문회사인 뱅크웨어글로벌(대표 이경조)은 중국 앤트파이낸셜 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앤트파이낸셜 그룹은 알리바바그룹의 관계사이며 ‘알리페이’ ‘마이뱅크’의 모기업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은행의 코아뱅킹 패키지, 금융상품 팩토리, 자바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등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금융 컨설팅과 SI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중국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농업은행 등 대형은행의 핵심시스템 설계 및 구축에 참여했으며, 인터넷 전문은행 ‘마이뱅크’ 기간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작 판매하는 업체인 다봄소프트와 보험업계의 IT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인슈웨어글로벌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경조 대표는 “금융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해외 대기업의 자본을 유치한 것은 국내 핀테크 기업이 실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우리가 개발한 금융관련 소프트웨어를 앤트파이낸셜이 운영하는 금융클라우드 상에서 판매하여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이미 몇 건의 사업 수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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