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기기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천주, CKBS)는 전자여권까지 스캔이 가능한 신형 스캐너 ‘DR-C240’을 선보였다.
CKBS가 공개한 신제품 DR-C240은 데스크톱형 문서 스캐너로 빠른 속도와 함께 고화질의 스캔 능력을 자랑한다. 가장 큰 특징은 평판 스캔 기능 없이도 최대 4mm 두께의 문서까지 스캔이 가능해 DR-C240에 동봉돼 있는 ‘캐리어시트’를 이용하면 전자여권과 같은 두툼한 문서도 스캔할 수 있다.
DR-C240은 흑백 문서 스캔 시 최대 분당 45매(양면 90페이지)의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컬러 문서의 경우 분당 30매(양면 60페이지)까지 기록한다. 200dpi의 화질부터 최대 600dpi까지 지원하는 DR-C240은 19W 이하의 저전력으로 작동하고, 뛰어난 내구성을 앞세워 유지 관리가 간편하다.
이 밖에도 리타드롤러와 초음파센서를 통해 기기 자체적으로 중복 전송을 예방한다. 또 ‘풀 오토 모드’ 기능으로 일일이 스캔 설정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원고를 올바른 방향, 적절한 해상도로 스캔 해내는 스마트함까지 갖췄다.
CKBS 관계자는 “DR-C240은 평판 스캐너는 아니지만 전자여권과 같은 두툼한 문서도 문제없이 스캔 할 수 있다”며 “컴팩트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서를 편리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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