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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내가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진강훈의 클릭! 네트워크 따라잡기
2001년 11월 02일 00:00:00 진강훈 시스코코리아 기술지원부 차장
아마 지금 회사생활을 하시는 분은 면접 한두 번쯤은 다 경험 해보셨을 겁니다. 물론 저도 그렇고요. 또 지금 학교 다니시는 분들도 앞으로 취직을 위해선 면접을 몇 번은 거쳐야 할 겁니다. 저 역시 면접을 받는 입장이었던 경우가 면접을 하는 입장이었던 때보다는 많았지만 그래도 제가 그 동안 느낀 면접에 대한 생각을 여러분께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면접에 대한 첫 번째는 일단 준비해라 !! 요겁니다.

쉽죠? 다 알고 계신다고요?

네 맞습니다. 조금 무식해 보여도 그날 예상질문을 뽑아보는 겁니다. 물론 그냥 물어봐도 대답할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미리 정리 해놓은 답을 말하는 것과 그때그때 생각해서 말하는 건 듣는 사람 입장에선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면접은 그냥 평소 실력으로 보는 게 아닙니다. 분명히 준비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조용히 집에 앉아서 생각을 해보는 겁니다. 몇 가지 예상 질문들을 말입니다. 특히 “앞으로 10년 후에 당신이 뭐가 돼 있을 거 같아요?” 이런 질문은 가장 자주 나오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때 어떻게 멋지게 대답해 줄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겁니다. 더 흔한 질문도 있습니다. “우리 회사를 선택하게 된 동기가 뭡니까?”

그리고 대답의 뒷말을 흐리는 것은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군대식으로 “다” 나 “까”로 끝을 내는 버릇을 들이시는 게 좋습니다.

예전에는 말을 하면서 상대방을 빤히 바라다보면 버릇이 없다고 했지만 요즘 면접에서는 그 사람이 얼마나 자신감을 가졌는지를 보기 때문에 답변 시에도 몸을 반듯이 하고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서(너무 뚫어져라 보시진 마시구요 ^^) 자신감을 가지고 말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복장도 좀 신경을 쓰는 게 좋습니다. 물론 머리는 단정히 깎아야 하고 손톱도 정리를 당연히 해야 하고 양복은 진한 색이 좋습니다.

영어면접 시에는 어려운 단어를 넣어서 말이 이상하게 해석되게 하는 것 보다는 쉬운 단어로 간략하게 말하는 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영어가 잘 안 된다고 얼굴을 붉히거나 중간에 말을 하려다 마는 경우는 마이너스라는 걸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영어는 자기소개, 그리고 자기가 지원한 분야에 대한 설명 그 정도니까 미리 준비해서 외워 두는 것도 좋을 겁니다.

암튼 면접에 대한 이번 시간의 결론.

면접시에는 너무 긴장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자신감을 보여라!
질문 몇 개 정도는 미리 준비하고 답변을 외워둬라!
깔끔한 복장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줘라!
표정을 항상 밝고 자신감 있게 유지하라!

여기까지입니다. 요즘은 면접의 비중이 점점 높아져서 면접결과가 취업의 모든 걸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있는 곳도 면접만으로 사람을 채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남 앞에서 말하는걸 잘 연습해두시면 분명히 면접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할 수 있죠? 모든 분들의 성공을 빕니다. (www.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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